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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때 붙잡을 수 있는 성경말씀
돈 때문에 마음이 무거운 날들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 밀려오는 고정비, 한숨만 나오는 통장 잔고. '어떻게 버틸까', '다음 달은 괜찮을까' 이런 고민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어요. 믿음이 있는데도, 현실은 여전히 팍팍하고, 그 간극 속에서 마음이 지치기 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돈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하늘의 방식으로 공급하시고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오늘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마음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나눠보려고 해요.
빌립보서 4장 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 말씀은 한 줄로 요약됩니다.
“하나님은 채우시는 분”
우리의 필요를 계산해서 나눠주는 분이 아니라,
하늘의 '풍성함'을 기준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가진 것이 없어도, 이 말씀 하나 붙들면
하나님이 ‘쓸 것’을 아시고 채워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어요.
단지 풍요가 아닌, 하늘 방식의 공급을 믿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인생의 기본이지만,
그것 때문에 염려로 가득 차 있는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
즉 말씀대로 살고 정직하게 걸어가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 외의 필요한 것들을 더하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 말씀은 재정에 대한 근심을 내려놓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라는 초대입니다.
시편 37편 25절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다윗의 이 고백은 수많은 현실을 통과한 믿음의 고백이에요.
하나님을 따르는 자, 하나님의 길을 선택한 자는 결코 굶지 않는다는 말씀이죠.
지금은 모자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때에 맞게, 필요한 만큼, 반드시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이 고백을 오늘 내 입술로도 따라 해보세요.
"나는 버림받지 않았고, 나의 삶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고린도후서 9장 8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리라"
재정의 목적은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선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하게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넘치게 공급하시길 원하십니다.
돈이 우리를 지배하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돈을 관리하며, 섬김의 통로로 사용하는 삶.
이 말씀은 그런 믿음을 다시 일으켜 줍니다.
잠언 3장 9~10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재정이 부족할수록 더 붙잡고 싶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 처음 것,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기쁘게 받으시고,
넘치게 채워주시는 약속을 하셨어요.
‘드리면 없어질까 봐’가 아니라
‘드림으로 채워질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
그게 믿음입니다.
지금 재정적으로 막막하신가요?
하나님은 우리 필요를 모르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쌀독, 통장, 지갑 안까지 다 아시는 분이세요.
하지만 더 중요하게 보시는 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누구를 바라보는가입니다.
오늘 말씀을 붙들고 이렇게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 저는 지금 부족하지만, 주님은 풍성하십니다.
제 손이 아닌, 주님의 손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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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질문
믿음이 있어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훈련하고, 재정에 대한 믿음과 지혜를 키우시기 위해 어려움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내는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재정적으로 힘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 상황을 정직하게 내어놓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재정을 관리하고 순종하는 삶을 점검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헌금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족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액수보다 중심이 중요하며, 진심으로 드리는 작은 것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부족한 중에 드리는 순종은 특별한 믿음의 표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