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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성경 구절 위로의 힘

우리 모두는 삶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겪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지혜와 위로의 말씀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한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을 위로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성경 구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인을-위로할때-성경구절

 

 

시편 34장 18절: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손길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그녀는 오랜 친구였습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이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뚝 끊겼습니다. 한 달 뒤, 그녀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깊은 상처와 절망감이 느껴졌습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던 찰나, 이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이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네 마음의 아픔을 알고 계셔. 그분은 지금 네 곁에 가까이 계시며, 네 마음을 치유하고 계신단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잠시 침묵했다가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눈물 속에서 나는 치유의 시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계획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몇 주 후,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힘들어 보였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이 구절을 들려주었습니다.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상황을 통해 더 큰 선을 이루실 거야.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셔."

 

그녀의 눈에 작은 희망의 빛이 깃들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녀가 물었습니다.

"그럼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삶에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움을 이기는 하나님의 약속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녀는 이제 혼자 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이 구절을 보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셔요. 그분이 당신을 굳세게 하시고 도와주실 거예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녀는 이 말씀을 매일 아침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점차 그녀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1년 후,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구절을 기억하세요?" 나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셨어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아요. 지난 1년은 제게 새로운 시작이었어요.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던 거죠. 이제 저는 제 꿈을 위해 공부하고 있고, 새로운 관계도 시작했어요."

 

- 세상과 싸우는 것이 힘들때 봐야하는 성경말씀

 

세상과 싸우는 것이 힘들때 봐야하는 성경말씀

세상과의 싸움에서 힘을 얻는 성경 말씀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로 세상과 싸우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불의에 맞서거나, 유혹을 이겨내거나, 혹은 단순히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조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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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위로의 말씀, 희망의 씨앗

이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성경 말씀의 위로하는 힘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때로 너무나 크고 감당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줍니다.

 

타인을 위로할 때, 단순히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 구절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영적인 힘과 지혜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 힘들어할 때, 주저하지 말고 다가가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세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관련 질문

위로의 말씀을 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급하게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함께 있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후에 적절한 시기에 성경 말씀을 나누며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 구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나요?

구절을 단순히 읽어주는 것보다는 그 의미를 현재 상황에 맞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절을 적은 카드를 선물하거나 문자로 보내 상대방이 나중에도 다시 읽을 수 있게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비신자에게도 성경 구절로 위로할 수 있나요?

상대방의 신념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신자에게는 직접적인 성경 구절보다는 그 구절의 의미나 지혜를 일반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관심을 보일 때 성경의 출처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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