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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지러울 때, 일상 속 평안을 주는 성경말씀 묵상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는 삶 속에서, 마음 한켠이 늘 불안하고 무거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사람들과의 관계는 때로 지치게 만들고,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는 순간들... 그럴 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상황이 바뀌어서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이에요. 오늘은 그런 참된 평안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몇 구절을 나누며, 우리 마음속에 잔잔한 평화를 찾아가보려고 해요.

성경말씀-묵상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이 직접 주신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걱정을 덜어주는 차원의 평안을 말씀하신 게 아니에요. 세상이 줄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진짜 평안이에요. 외적인 상황이 평탄해서 느끼는 평안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깊은 평화. 예수님이 주시는 이 평안은, 우리의 근심과 두려움을 몰아내고 마음을 다독이는 힘이 됩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침입니다. 우리가 염려가 밀려올 때마다, 그것을 붙잡고 고민하기보단 하나님께 가져가라는 거예요. 기도하고, 간구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털어놓으면, 설명할 수 없는 평안이 우리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이건 그냥 기분 좋아지는 차원이 아니라, 생각 자체가 평안으로 덮이는 경험이에요.

빌립보서 4장 6-7절


시편 4편 8절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밤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죠. 마음이 복잡하고 걱정이 많으면 잠드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그런데 이 말씀처럼, 우리의 삶과 안전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걸 믿게 되면 그 순간 평안이 찾아와요. 하루를 마무리할 때 “하나님, 오늘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누우면,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 품에서 잠드는 것 같은 안식이 따라옵니다.

시편 4편 8절


이사야 26장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게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꾸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아직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서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을 끝까지 바라보는 자에게,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주시겠다는 약속이에요. 신뢰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에서 나옵니다. 상황이 나빠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버텨보세요. 그 믿음 위에 하나님은 평강을 더해주십니다.

이사야 26장 3절


골로새서 3장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평강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말씀하세요. 즉, 선택하라는 거예요. 갈등과 불안이 밀려올 때, 그리스도의 평강을 붙드는 선택을 하라는 거죠. 그리고 감사하는 태도가 그 평강을 더 굳건하게 만듭니다. 불평보단 감사, 불안보단 기도. 그렇게 하루하루 쌓인 작은 선택들이 우리 삶을 평안으로 채워갑니다.

골로새서 3장 15절


삶은 여전히 바쁘고, 세상은 우리를 흔듭니다. 하지만 그런 삶의 한가운데서도 주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마음속엔 어떤 감정이 있나요? 오늘 하루, 그 마음을 하나님께 솔직히 내어드리며, 참된 평안의 주인이신 주님께 기대어 보세요.

평안의-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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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을 잃었을 때 묵상할 성경 말씀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내 인생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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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질문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불안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세요. 감정도, 생각도 감추지 말고 고백하세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이미 아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해도 평안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도는 응답이 즉시 오지 않아도 하나님이 들으시고 일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말씀 안에 머물러 보세요. 조금씩 마음이 달라질 거예요.

하나님의 평안을 어떻게 매일 누릴 수 있을까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깊어질수록 평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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