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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는 3월 24일 말씀 묵상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용서하는 것이 어렵고, 화해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용서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용서와 화해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용서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런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순종하는 행위입니다. 혹시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 하나님의 마음으로 용서를 결단해 보세요.
마태복음 6:14-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용서는 단순히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하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이 굳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용서는 상대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살다 보면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서 불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그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를 결심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도 자유로워집니다.
로마서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우리는 항상 화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평화를 이루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화해는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사랑을 구하며,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마태복음 18:21-22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베드로는 용서의 한계를 정하고 싶어 했지만, 예수님은 용서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용서는 한두 번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용서를 기억한다면 용서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용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와 화해를 실천할 때 우리의 삶에도 참된 평안이 찾아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용서를 결단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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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질문
왜 용서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서는 우리 마음을 자유롭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용서하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용서를 깊이 묵상할 때 용서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해를 시도했지만 상대가 거부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상대방의 반응은 하나님께 맡기고, 계속해서 사랑과 평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