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병이 든 형제를 위한 성경말씀

마음의 병이 든 이들을 위한 치유의 성경 말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만난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병을 겪는 이들에게 전하는 성경의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5:26)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교회 상담실에서 만난 한 청년은 끊임없는 불안과 공황발작으로 힘들어했습니다. 밤낮으로 두려움에 시달리며, 약물치료조차 거부한 채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었죠.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는 자신의 상태를 부끄러워했고, 신앙인으로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자책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품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전문의의 치료와 교회의 돌봄 속에서, 그는 조금씩 회복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그것 또한 하나님이 주신 치료의 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6개월이 지난 후, 그의 얼굴에는 평안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약물치료와 상담, 그리고 말씀 묵상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갔기 때문입니다.

 

- 타인과 다툼이 있을때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타인과 다툼이 있을때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생각해볼 점과 조언

마음의 질병은 결코 신앙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우리가 더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를 돌보며 사랑해야 할 때입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신앙생활은 결코 대립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전인적 치유의 방법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앙인으로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아니요. 정신과 치료는 하나님께서 주신 치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마가복음 2: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울감과 불안이 지속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교회에서 마음의 병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신뢰할 수 있는 목회자나 상담자와 솔직히 대화를 나누세요.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는 말씀처럼, 교회는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